한방의료 기술 사업화ㆍ활성화 기대

한의연-LG생활건강, MOU 체결

2009-04-28     이로사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28일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보유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쉽게 연구결과가 상품화 및 산업화돼 한방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한방의료 보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이전 가능기술 및 도입희망기술의 발굴에 대한 상호협력, 기술이전을 위한 중개ㆍ알선 및 중재, 기술이전 관련 자료수집ㆍ조사ㆍ분석 등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또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전관련 네트워크 및 DB의 공유,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ㆍ교육 등 각종 행사 공동개최, 기술의 사업성ㆍ시장성 등 평가방안 마련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김기옥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성공적으로 기술이전돼 국민들이 보다 쉽게 한방의료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효율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