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2025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포상 장관상 수상
포용적 조직문화·근무환경 혁신 성과 인정…2년 연속 가족친화경영 우수성 확인
[팜뉴스=김응민 기자] 물, 위생 및 감염 예방 분야에서 ES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및 기관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콜랩은 지난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이어 올해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에 수여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및 기관 유공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아, 2년 연속 가족친화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평등가족부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 가운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제도 운영의 공로가 우수한 곳을 선정해 유공포상을 수여한다. 서류심사와 후보자 공개 검증을 거쳐 올해 총 18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이콜랩은 'Future of Work'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통해 주 2회 원격근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법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 애월과 강릉에 마련된 사내 워케이션 휴양소 '이콜랩하우스' 역시 직원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한국이콜랩은 글로벌 이콜랩의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전략에 따라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멘토십과 맞춤형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리소스 그룹 E3(Empower, Engage, Energize)를 중심으로 경력 개발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본사가 2030년까지 경영진 내 여성 비율을 3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조직문화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직원 경험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분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지난 19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로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류양권 대표와 HT(High Tech) 사업부 문정미 부사장의 개인 수상을 포함해 총 5관왕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