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소닉케어, 대한구강보건협회 학술대회서 전동칫솔 인식조사 공개
음파전동칫솔 사용 후 긍정 평가 상승…환자 추천 범위 확대
[팜뉴스=김응민 기자]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23일 열린 '2025년 대한구강보건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의사 대상 전동칫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필립스 소닉케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치과의사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동칫솔에 대한 사전 인식과 제품 사용 후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조사와 사후 조사는 동일한 대상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다수는 치간과 잇몸선을 중심으로 양치하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음파전동칫솔에 대한 인식 변화가 두드러졌으며, 제품 사용 이후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환자에게 추천하려는 의향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7.1%는 치간 및 잇몸선 중심 양치가 치주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88.6%는 잇몸병 예방을 위해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음파전동칫솔이 표준잇몸양치법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제품 사용 전 68.6%에서 사용 후 77.1%로 증가했다. 환자에게 음파전동칫솔을 추천하겠다는 응답 역시 사용 전 41.9%에서 사용 후 70.5%로 크게 늘었다.
제품 사용 전에는 양치 테크닉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66%)와 고령층 환자(50%)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높았으나, 사용 후에는 중증 치주염 환자(36%→49.4%), 초기 및 중등도 치주염 환자(30%→48.3%), 보철물이 많은 환자(26%→40.2%), 흡연 환자(10%→34.5%)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추천 비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추천 범위가 확대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발표를 맡은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치과의사들의 전동칫솔 인식을 살펴보는 동시에, 실제 제품 사용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인식 변화가 소비자들에게도 전달돼 필립스 소닉케어의 구강관리 솔루션이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소닉케어는 2023년부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과 양치습관 현황을 파악하고, 어린이 양치교실,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시민 교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와 잇몸을 함께 관리하는 올바른 양치습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