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2025 백제약품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금·은배부 단식 및 혼성 단체전까지…약사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2025-11-25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박일순, 위원장 최융희) 주관으로 '2025 서울시약사회장배 백제약품 탁구대회'가 23일 강동구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사무총장, 백제약품 박근영 부사장, 변수현(중구)·지용선(성동구)·한은경(광진구)·서은영(중랑구)·임기민(은평구)·최명수(송파구)·신민경(강동구) 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7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남녀단식(금배부, 은배부), 남녀복식전으로 나누어 세트 스코어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 4인 혼성 단체전이 시범경기로 진행됐다.

김위학 회장이 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장 정성욱 회장과 함께 '회장 vs 회장' 스페셜 이벤트 경기 1세트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25년 대회에서는 권용범, 최은영 약사가 개인단식 금배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회원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 역시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위학 회장은 "탁구대회가 단순한 경기 이상의 교류와 응원의 장으로 발전하였으며, 참가 회원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였다"며 "회원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융희 문화복지이사는 "올해는 백제약품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탁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되어 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