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성인 1형당뇨 워크숍 '당;연' 후원하며 환우 지원 강화

강연·조별 토론·연속혈당측정기 활용 교육 등 실질적 도움 제공

2025-11-17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 하반기 성인 1형당뇨 워크숍 '당;연'을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당;연한 축제'를 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성인 1형 당뇨병 환우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연한 축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마음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과 희망 편지 작성 등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도 소개됐다.

한독은 이번 워크숍 후원을 비롯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당뇨병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1형 당뇨 환우 대상 맞춤형 혈당 관리 프로그램인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

8월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환우회에 전달해 대학 신입생과 취업 준비생을 지원했다. 9월에는 1형 당뇨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희망가방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과 자가혈당측정기 바로잰II를 지원했다. 올해 연말에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에 환우회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독은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정부의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참여해 혈당 및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리포트, 식단·운동 코칭, 의료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독 의료기기 사업부 이기훈 전무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환우 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은 당뇨병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이다. 2009년 바로잰을 출시해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선두 업체로 자리잡았으며, 2024년에는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출시했다.

올해는 혈당 보정 과정 없이 센서 안정화 시간을 단축한 업그레이드 제품과 블라인드 기능을 갖춘 전문가용 바로잰Fit을 선보이며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