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국내외 특허로 독점 경쟁력 강화
'아트맥콤비젤'·'로수맥콤비젤', 후발주자 진입 차단하며 기술 독점 지속
2025-11-11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아트맥콤비젤’ 및 ‘로수맥콤비젤’에 대한 다수의 등록 특허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발주자의 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복합제인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과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은 관상동맥심질환(CHD) 고위험 성인 환자 중 스타틴 단일요법 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조절되지만 트리글리세라이드(TG)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IIb)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각각 2021년과 2023년에 허가를 받았다.
이 두 제품에는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콤비젤(CombiGel) 기술’과 ‘방유성(Oilproof) 기제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 1752700호(존속기간 만료 2035년 8월 13일)와 1950907호(존속기간 만료 2036년 2월 5일)에 등록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 목록집에도 등재됐다.
또한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관련 특허를 확보해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트맥콤비젤’ 및 ‘로수맥콤비젤’과 같이 스타틴 고형제제와 오메가-3 유성물질이 캡슐에 충전된 형태의 제제를 제조할 수 있는 장치 관련 다수의 특허에 대해서도 독점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