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공감·투명·능력 중심’ 채용문화 실천…신뢰 기반의 인재 선발 체계 인정 청년 구직자 대상 현장 소통 강화…취업박람회·연구소 견학으로 이해도 높여 제뉴파마 등 계열사로 확대…사람 중심 채용문화 운영 사례 공유

2025-11-10     우정민 기자
사진.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제뉴원사이언스 전광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뉴원사이언스 제공]

[팜뉴스=우정민 기자] 국내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 이하 제뉴원)가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의 고용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2개 기관(기업 12개, 공공기관 10개)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뉴원은 그중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뉴원은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구조화된 평가 체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왔다. 제약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채용의 기본 원칙을 지켜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채용 단계에서는 AI 역량 검사 기반의 정량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채용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중앙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 업무와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뉴원은 ‘신뢰, 진정성, 실행’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뉴원웨이(Genoune Way)’를 통해 채용과 조직문화 전반에서 사람 중심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과 맞춤형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입사 이후의 성장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구성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전문성과 공공성이 함께 요구되는 제약 산업에서 채용의 원칙을 지켜온 노력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채용 문화와 역량 기반 인재 선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뉴원은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등 채용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 노력으로 여러 차례 정부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자회사 제뉴파마 또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