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젊은 당뇨 환우 대상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 운영
전문의 강연·식단·운동 코칭으로 실생활 관리법 교육
[팜뉴스=김응민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11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한독이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우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평소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실천이 어려운 젊은 당뇨 환우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사회초년생 환우를 위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클래스에는 약 50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전문의 강연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이은영 교수가 '3040 당뇨병, 왜 지금 관리가 더 중요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혈당 관리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진 식단 코칭에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음식 종류에 따른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동 코칭 세션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실습하며, 운동이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전문의, 식단 코치, 운동 코치가 참가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Q&A 세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일상 속 혈당 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를 관찰한다. 한독은 챌린지 기간 동안 참가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니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전문가의 강의와 코칭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젊은 세대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일상 속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혈당관리법을 배우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