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2025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수상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2025-11-05     김응민 기자
(좌측부터)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

[팜뉴스=김응민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4일 청주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제천 바이오밸리 내 제3공장 증설 이후 지역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의 고용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중 고용증가율과 고용안정성을 1차 평가한 뒤, 기업 경영 건전성·일자리 성장성·근로복지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패와 함께 근로자 복지비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경력단절여성의 정규직 채용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고용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여성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고교·대학 연계형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고용친화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