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철원군 초등학생 대상 리더십 교육 진행
17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미래 인재 육성 박차
[팜뉴스=김응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제17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 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한 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영리더십센터 송금자 강사가 '리더십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이 전달됐다.
철원교육지원청 홍대웅 교사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송초등학교 5학년 임건우 학생은 “이틀 동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던 경험이었다”며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감사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