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서 연구 성과 발표

모발·호흡기·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 소개…LB-P9 제품 주목

2025-11-03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해 자사의 유산균 및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GC녹십자웰빙은 'Functional Ingredients for Inner Health and Outer Vitality'를 주제로, 호흡기·모발·관절 건강과 관련한 연구개발 성과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하는 강연 세션과 건강기능식품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GC녹십자웰빙은 호흡기 건강 특허 유산균주 'GCWB1001', 관절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 모발 건강 기능 유산균 'LB-P9' 등 주요 연구 결과를 전문가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김치 유래 유산균 'LB-P9'에 대한 연구가 큰 관심을 모았다. 'LB-P9'은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모낭 세포 활성 및 항산화 작용을 돕고, 모발의 윤기와 탄력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회사 어니스트리는 이번 학회에서 'LB-P9'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엘비모어(LB MORE)'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비오틴, 아연, 셀레늄, 비타민 B군 등을 함께 함유해 모발 건강, 단백질 대사, 항산화, 에너지 생성, 면역 기능, 세포 분열 등 6중 기능성을 구현했다. 또한 장용성 코팅이 적용된 식물성 캡슐 형태로, 유산균이 장에서 용해되며 하루 1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재원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학회 강연 세션은 자사 유산균 연구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개별인정형 원료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위 건강 '그린세라', 관절 건강 '구절초', 모발 건강 '유산균 LB-P9', 인지 기능 건강 '강황추출물' 등 4종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능성 소재 기반의 B2B·B2C 사업을 확대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