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강승민 리사이틀 개최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자

2025-09-12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현대약품은 오는 9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2회 아트엠콘서트 ‘강승민 첼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수준 높은 아티스트를 초청해 대중에게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국내외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강승민이다. 강승민은 8세에 첼로를 시작해 16세에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으며, 2006년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09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특별상, 2015년 국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첼로 부문 5위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제프 하이든(J. Haydn)의 "Duet for Violin and Cello in D Major", 레인홀트 글리에르(Reinhold Glière)의 "10 Duos for Two Cellos, Op. 53"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첼리스트 강승민은 탁월한 기교와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첼로의 매력과 음악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미에로화이바, 랩클, 마이녹셀, 에너린, 큐어웰, 365meal 등 브랜드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및 다시 보기 서비스가 제공되며, 클래식 퀴즈 숏폼, 아티스트 인터뷰 등 콘텐츠와 현장 SNS 인증, 문자 Q&A, 유튜브 라이브 댓글 이벤트, 초대권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