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브랜 리뉴얼…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 입증

대표 제품 품질·향 개선, 인체적용시험서 트러블 19%·피지 35% 감소 핵심 성분 ‘락토패드’ 항균·진정 효과 검증, 민감 피부 사용 적합성 확보

2025-08-20     우정민 기자
사진. 맑은 피부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락토클리어’

[팜뉴스=우정민 기자] 쎌바이오텍이 피부 트러블 개선을 내세운 프로바이오틱스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를 새롭게 단장했다. 회사는 대표 제품의 품질과 향취를 개선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트러블과 피지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락토클리어는 30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 온 쎌바이오텍의 트러블 진정 케어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군이 재정비됐으며, 단계적으로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대표 제품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은 품질과 향을 강화해 재출시됐다.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공개됐다. 42명이 4주간 제품을 사용한 결과 피부 트러블 점수는 12.95점에서 10.48점으로 약 19% 감소했고, 피지량은 143µg에서 93µg으로 약 35% 줄었다. 피부 자극도는 0.00으로 평가돼 민감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핵심 성분은 CBT 유산균(Enterococcus faecalis CBT-SL5)에서 유래한 항균 펩타이드 ‘락토패드(LACTOPAD)’다. 이 성분은 피부 유해 미생물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트러블을 완화하고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보습, 항산화, 예민 피부 진정 등 주요 지표에서 효과가 입증됐으며, 유럽 화장품 인증(CPNP)과 항균성 화장품 조성물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30년간 축적한 유산균 발효 과학을 기반으로 피부 트러블 개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리뉴얼”이라며 “핵심 성분 ‘락토패드’를 중심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회복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듀오락 몰에서 최대 25%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한 이후 대표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 47명의 미생물 전문가가 자체 개발한 CBT 유산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