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청렴왕이 될 상인가' 심평원 매년 7월 청렴주간 운영
게임처럼 즐기는 청렴 문화 확산 노력 종합청렴도 1등, 경영평가 A등급 달성
2025-07-21 김민건 기자
[팜뉴스=김민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이달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전, 청렴 골든벨’은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매년 심평원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도전자 100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심평원 설명이다.
강중구 원장은 "직원들의 열띤 참여가 종합청렴도 1등급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즐겁게 배우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을 '청렴주간'으로 정했다. 대표 프로그램이 청렴 골든벨이다. 이 기간 청렴 관련 집중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 청렴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밈 공모전 ▲나청렴을 찾아라! 이벤트 ▲청렴 자가진단 ▲갑질사례 카드 뉴스 등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청렴은 역지사지에서 출발하여 구성원 간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연중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