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소젠, “소동물에서의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 주제 런치 세미나 성료
수의사 등 130여명 참석, 반려동물 엑소좀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 확인
[팜뉴스=김태일 기자] 브렉소젠㈜은 지난 6월 22일, “소동물에서의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를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의사 대상 교육·컨설팅 업체 에듀벳(eduvet)이 지난 6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에듀벳 최지혜 교수 심장 초음파 full 강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현장의 수의사들로부터 열띤 질의 응답을 많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유래된 지름 50~200nm의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ㆍEV)'의 일종이다.엑소좀은 단백질, 지질, 핵산 등 다양한 생체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엑소좀은 살아있는 세포 자체를 직접 이용하는 기존의 세포치료제보다 보관 및 관리에 용이하고, 세포증식에 의한 종양발생가능성이 없는 장점이 있어 최근 난치성 질병이나 노안관련 동물치료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마루동물병원 박수민 내과과장이 진행하였으며 현직 수의사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현재 반려동물치료 분야에서 엑소좀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박수민 과장은 “소동물에서의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 및 알맞은 제품 적용법"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해마루동물병원에서 브렉소젠의 반려동물 치료용 엑소좀 제품 “PetBEX”를 이용한 실제 환자 사례들을 소개했다.
브렉소젠 관계자는 “당사의 PetBEX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수의사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엑소좀 치료제 관련 세미나를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연구로 수의사와 보호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반려동물 치료용 엑소좀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렉소젠은 2019년 설립된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Natural Biomacromolecule Cargo-controlled Exosome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의 엑소좀 치료제와 에스테틱 분야의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빠른 엑소좀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PetBEX”는 브렉소젠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하여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치료용 엑소좀 제품으로 최근 임상3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