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코리아 그랜드 제너레이션 브랜드 어워즈 '에이징테크 부문' 수상

자가 지방줄기세포 뱅킹 등 안티에이징 기술 활용 성과 인정받아

2025-06-18     김응민 기자
365mc 김정은 올뉴강남점 대표원장

[팜뉴스=김응민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17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코리아 그랜드 제너레이션 브랜드 어워즈(Korea Grand Generation Brand Awards, 이하 KGGBA)' 시상식에서 '에이징테크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Grand Generation Conference)'의 부대 행사로, GGRG(Grand Generation Leaders Group)가 주관하고 △이투데이그룹 △브라보마이라이프 △약사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3회를 맞은 KGGBA는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힘, 그랜드 제너레이션 파워'를 주제로, 만 5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와 일부 X세대를 지칭하는 '그랜드 제너레이션'의 사회적 영향력에 주목하며,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365mc는 줄기세포 기반의 안티에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365mc올뉴강남본점에 지방줄기세포센터 1호점을 설립하고, 자가 지방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장기 보관하는 '자가 지방줄기세포(SVF) 뱅킹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센터는 지방흡입 시 확보한 조직에서 SVF를 분리하고, 이를 극저온 상태에서 보관해 피부탄력 개선, 면역력 증진, 항노화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뱅킹 시스템은 지방을 단순한 체형개선 수단을 넘어 생체 재료로 활용하는 정밀의료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365mc는 지방흡입 의료기술 개발과 병행해 지방 유래 세포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바이오 자회사인 모닛셀과의 협업을 통해 고수율 줄기세포 추출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재생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지방은 단순히 제거되는 조직이 아니라, 미래 의료를 이끌어갈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비만 환자가 겪는 염증·면역 저하·회복 지연 같은 문제를 세포치료 방식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첨단재생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65mc는 국내에서 연간 3만 건 이상에 달하는 복부·팔뚝·허벅지·얼굴 부위의 부분비만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화에 대응한 체형교정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AI 기술과 비침습 지방제거 방식의 융합을 통해 시·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력을 높이는 고령친화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