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CITE JAPAN 2025’서 혁신 화장품 원료 및 DDS 신기술 선봬
자연 유래 클린더마부터 미백·피부 장벽 강화까지 폭넓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 선봬 KAO 등 글로벌 주요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및 협력 논의 활발
[팜뉴스=김태일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12회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에 참가해 자연 유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차세대 DDS(Drug Delivery System) 신기술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CITE JAPAN은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B2B 중심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주요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대봉엘에스는 일본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Shima Trading의 초청을 받아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원료 ▲피부 장벽 강화 소재 ▲미백 특화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엔도카나비노이드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의 ‘Skin Barrier Enhancer’, 고접착성 하이드로겔 제형 ‘Hydro-SkinBond™’가 소개됐다.
또한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신소재도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스마트 펩타이드 기반 나노마이셀 ‘Brightening Micelle’, 적채 유래 고순도 엑소좀 ‘RedCabbage ExoSkin™’, 유글레나 유래 단일 리포좀 ‘Lipo β-Glucan-U’ 등은 모두 혁신적인 DDS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신소재로, 현장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전시 기간 동안 KAO, KIRA, Kowa, AIR WATER REALIZE INC, Saishunkan, Moriroku, FUZHOU ENXI TECHNOLOGY 등 일본 및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천연 유래 원료의 차별성과 피부 효능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DDS 기반 기술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공동 연구개발 및 원료 공급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CITE JAPAN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소비자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고기능성 원료와 기술력을 통해 일본 내 시장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면서 “향후에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