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의장으로 참석

남양알로에 이병훈 사장

2004-01-19     신용섭
남양알로에 이병훈(李秉薰) 사장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아시아 차세대 리더와 의장 자격으로서 참석한다.

이병훈 사장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23일 아시아 지역의 경제, 정치리더 및 정부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대표진행을 맡을 예정. 이 포럼에서는 각국의 정계(政界)·관계(官界)·재계(財界) 리더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이병훈 사장은 뉴 아랍 리더그룹, 뉴 아시안 리더 그룹 의장, 요르단 압둘라 국왕 등을 만나 아시아의 평화와 상호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의 연차총회의 통칭이다. 다보스 포럼은 민간재단이 주최하는 회의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총리, 장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막강하다. 또한 세계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포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