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제약경영 이렇게 도전한다
삼일제약-허 영사장
2003-02-10 팜뉴스
약업 및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삼일제약(대표 허 영)의 올해 경영목표는 변화에 관한 적극대응과 4대관리 강화, 전문화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성장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내과부문, 안과부문, 치과부문, 소아전문의약품 부문 등을 전문화해 나가는 한편 치과용 Medical device들을 본격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삼일측의 올해 실적목표는 매출액 666억원과 순이익 97억원이다.
▶경영목표
경영 및 약업 환경변화에 따른 적극 대응, 4대 관리의 확대 강화, 전문화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 등 3가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실거래가 사후관리 강화에 따른 약가관리의 강화, PM 및 AM 제도의 강화에 따른 품목관리(리박트, 포리부틴 등 집중관리), 내과부문, 안과부문, 치과부문, 소아전문의약품의 전문화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실적 및 목표
2002년도에는 매출액 582억원 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2003년에는 지난해 대비 14.4% 증가된 666억원의 매출액 증가와 25.9% 증가된 97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
병의원급 시장의 경우 신약인 리박트의 판매 증진을 위한 학회 및 세미나 등을 강화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약국시장은 광고를 통해 OTC 품목에 대한 기업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삼일의 제품을 권하는 약사나, 소비자 모두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신규 투자
지난해에는 안과부문 설비 확충과 리박트부문 설비 확충에 전념했다. 올해는 노후설비의 교체와 자동화 라인의 증설에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벤처기업 투자는 치과의료기기 중 Digital X-ray 전문연구 업체인 DXM에 대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이를통해 치과사업부에 새로운 성장 아이템인 치과장비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 수입고가장비 판매위주의 시장에서 저가의 국산제품 공급을 통한 점유확대 등을 추진해 나간다.
▶조직개편
그간의 지속적인 전문화 방침에 따라 안정된 조직구조의 달성을 일정부분 이루었다. 향후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구조조정 보다는 변화에 탄력적이고 성과위주의 조직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종합병원부에서 담당하던 종합병원내 호르몬 업무를 호르몬사업부로 일관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증가시켜 나간다.
▶신제품 도입
2002년도에는 경구용 항생제인 에어클라 듀오 시럽, 응급피임약인 퍼스트렐정 등을 발매했다. 2003년에는 어린이용 진해제인 레드로푼 시럽 등 호홉기계통의약품 4종류, 알파간 P 점안액 등 안과용 의약품 4종, 글립타이드정 등 의, 간 분야 의약품 2종 천연프로게스테론 제제인 에바포제 연질캅셀 등 호르몬제 1종, 기타 4종등 총 13종의 의약품을 출시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치과용 Medical device들을 본격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R&D 투자
새로운 신약의 개발보다는 제제기술연구에 집중적인 투자 및 신제품에 관한 License 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
해외시장 개척의 경우 지난해에 호르몬 부문에서 약 7억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2003년도에는 호르몬 및 점안제 부문에서 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