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제약경영 이렇게 도전한다

일동제약-이금기 회장

2003-01-15     팜뉴스
'혁신과 도전 기업문화' 도모

매출액 2000억원대 진입에 총력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003년도 경영목표를 혁신과 도전의 기업문화로 정하고 올해보다 26% 증가한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영방침

'혁신과 도전의 기업문화'를 경영지표로 정하고 지식경영과 스피드 경영이 이뤄지는 실천력이 강한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능력주의 인사제도의 정착 △지식경영 기반 구축 △도전적 토털 마케팅 △혁신적 생산성 향상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실적 및 매출

2002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3% 증가한 1,5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3년도 매출액은 추정치인 2002년도 매출액보다도 26.6% 증가한 약 2,000억원으로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영업 및 마케팅전략

오리지널 제품의 도입과 자사 개발 제품의 브랜드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중 ETC는 디테일 능력 향상과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PM의 역할을 강화 학술세미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OTC 신제품과의 연계 마키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PL법에 대비하여 소비자보호센터를 고객만족센로 확대, 개편하기도 한다.

▶신규투자

향후 회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생명공학분야에 관한 투자가 계속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주)바이오폴, 굿젠(주), (주)팬제노믹스, (주)메디비즈커뮤니티 등과 전략적 제휴나 공동연구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개편

경영혁신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목표관리제도를 근간으로 업적평가연봉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종정한 평가·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능력과 업적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킨다. 중장기계획에 의거한 조직구성 변화와 지식관리시스템을 위한 정보 공유도 적극 활요할 방침이다.

▶신제품 도입

2003년 중 전문의약품 4품목과 일반의약품 3품목의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으로는 이세프주사(항생제), 밤부톨정(천식치료제),락토바이장용캅셀(정장제), 비소포롤롤정(본태성고혈압치료제) 등이 있고 일반의약품으로는엑세라민정(종합영양제), 복합훼리탑(빈혈치료제)등이 출시될 계획이다.

▶R&D 투자

2003년중 2002년보다 약 30억원이 증액된 1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연구과제로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신규 항암제 하이루비신, 전임상이 완료된 IDC7181 계열 주사용 세팔로스포린 항생제의 개발, 내성균 성장 저해 물질 개발 등이 주요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료부문에서는 Epinastine의 경제적 합성 공정 개발, First Generic Drug 원료개발을 목표로 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예멘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도미니카,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에 대한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제품 등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 기관지 확장제와 항히스타민제 원료 및 완제품 일본 수출을 추진중이며, 곧 가시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대만등에 아로나민골드, 비오비타의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