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제약경영 이렇게 도전한다
중외제약-이경하 사장
2003-01-10 팜뉴스
조직효율화 및 재편성으로 변화에 능동 대처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03년도 경영계획을 Global Healthcare Company 구축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직의 효율성 강화와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올해 10%대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경영목표
중외제약은 2003년도 비젼슬로건으로 'Global Healthcare Company 구축'으로 명시하고 이를위해 '열린조직, 앞선생간, 새로운 행동'의 경영방침을 실시해 날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개발은 물론 인사 및 평가제도의 개혁 효율적 업무 프로세서 구축등도 함께 실시해 나간다.
▶경영실적
2002년도 2,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3년도에는 작년보다 48억이 증가된 3,2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활동의 활성화와 연구개발력 증강을 통해 올해 10%의 성장률 달성을 이뤄낼 계획이다.
▶영업정책
병원시장과 관련 전략품목 육성, 인프라의 확충·강화 및 클리닉시장 확대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약국시장에 관련해서는 처방약과 분리해 품목군을 재정비하는 한편 직거래 약국의 확대, 전국 영업조직의 재편성 등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전략
자사개발제품인 '큐록신', 'non-PVC수액', 'pre-mix 항생제군'을 비롯 해외 라이센스제품인 '리코몬', '카나톤', '시그마트', '뉴트로진', 'CNS제품'. '훼럼류', '듀파락', '아가메이트', '페모스톤' 등 오리지날 의약품을 집중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회전력이 빠른 Prime급 소화제 출시로 OTC라인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투자
생산 및 연구개발 관련 시설 확충과 우수 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 강화 및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실시해 나간다. 美 시에틀 CGEN Discovery Incorporated 생명공학 연구소를 지속하는 한편 연구소 D/B시스템 구축, SFA 업그레이드 등 정보통신 분야의 투자도 지속시켜 날갈 계획이다.
▶조직개편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경영지원본부와 재경본부를 새로 신설 활동하게 된다. 또한 PL법 실시 환경변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품질보증센터를 신설 활동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케팅 본부 내에 ETC 마케팅실과 OTC마케팅실을 신설 본부체제로 강화할 예정이다.
▶R&D투자
R&D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통해 올해 150억원대의 투자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설립 11주년을 맞는 C&C 신약연구소의 부정맥 치료제, 유방암 치료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제 등의 연구에 주력하며, 내분비계 호르몬 영역의 탐색과 신약도출 가시화도 진행한다. CGEN Discovery Incorporated를 통한 암과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에 관한 신약개발도 추진한다.
▶신제품 도입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제품으로는 신약으로 순환기, 내분비, 신장, CNS 등이 있으며 개량신약인 프리믹스제제, TPN제제 그리고 제네릭인 항생제, 항암제, 순환기제제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화기, 신장, 순환기, 마취, CNS, 수액 등 6개 약효군은 집중적인 R&D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