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제약경영 이렇게 도전한다

삼진제약-이성우 사장

2002-02-04     팜뉴스
고도성장 전략 추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선진영업 전개 올 매출 1,000억원 달성




경영목표 및 전략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올해 고객, 주주, 종업원 모두가 만족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기반 구축 및 고도 성장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003년도 1000억대 매출고지 달성을 위한 제반기반구축 및 공격적 영업을 강화해 시장셰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차입경영 기반지속, 안정적 재무기반에 기초한 고도성장전략 △목표의식 극대화를 통한 영업목표달성을 위한 제반지원강화 △인적자원훈련 강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통해 핵심리더 발굴, 양성에 주력 △연공서열을 없애고 능력중심의 진정한 리더 발굴하는 한편 업적평가를 통한 차등보상제도 실시 △조직 전반의 생산성, 효율성을 재고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며,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 육성,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 할 수 있는 기반조성 △R&D 투자강화, 도출된 자체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성과를 가시화해 R&D 기반을 강화하고 독자적으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조직기반조성 △해외시장, 해외사업적극개척, 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630억원(전년대비 30.2% 신장), 경상이익 77억원, 순익 60억원을 시현했다. 올해는 매출 800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익 8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마케팅 및 영업정책

올해는 의료기관과 약국, 도매상에 대한 영업정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의약분업 환경아래 중요시장으로 부상된 의원급 시장공략을 강화해 원외처방 확대, 매출 및 거래처수, 마켓쉐어를 확대할 방안이다.

또 △신규시장 창출 및 시장지배력강화 △톱 브랜드 품목군 육성 △전략품목 거대품목군으로 육성 △교육 및 디테일에 초점을 둔 마케팅/영업인프라 및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제품경쟁력 증대, Ethical 지향적인 영업, 마케팅 역량 집중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마켓쉐어 확대 및 강화를 위한 공격적이고 선진적 영업을 추진할 반침이다.

R&D 투자

현재 해외로 기술수출진행중인 자체 개발신물질인 에이즈치료제(SJ-3366 및 계열화합물) 및 항암제(SJ-3902 및 계열화합물)에 대한 기술수출성과를 가시화하여 R&D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여 향후 독자적인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신물질 pipeline을 보다 다양화하고 특화해 기존 물질과 차별화 되는 독특한 신물질개발 에 역점둬 현재 항바이러스제(C형 간염등), 항콜레스테롤제, 당뇨병치료제, 진통제, 항염제 등의 치료효능 분야에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본 신약 pipeline 물질이 진전된 단계로 upgrade 되도록 R&D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R&D투자는 21억원, 올해는 2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제품 및 주력제품

지난해 발매한 신제품은 전문약으로는 항생제(세파트리진 캅셀등), 진경제(포나민정), 갱년기장애치료제(에스민정) 등이며 OTC는 감기약(화인코프캅셀), 빈혈치료제(레디라인액, 캅셀), 외용약(쎄로겐크림) 등 11품목.

올해는 전문약 품목, 의원급 영역의 제품군개발에 역점을 두고,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보강해 의약분업 환경과 연계한 품목군을 다양화하고 제품 portfolio를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발매할 신제품은 항생제(네소미신, 리오마이신, 안티렉신, 키노베스 등 주사제, 경구용제), 해열진통제(라마돌, 덱스펜), 호흡기질환치료제(아스렌정, 코프나캅셀, 에키신액), 항암제,(트렉세트, 앤티리아), 대사성용약제 등의 치료영역군에서 15품목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는 게보린정(127억원), 겔마현탁액(56억원), 세트라졸주사(35억원), 타이록신캅셀(28억원), 마로비벤(27억원) 등을 주력품목으로 육성했다.

올해는 겔마현탁액(80억원), 타이록신캅셀(40억원), 오스테민캅셀(30억원), 크리마인정(25억원), 플루런트캅셀(20억원)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수출전략

지난해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파키스탄등), 중국, 남미(페루등), 중동(예멘등) 등 11개 지역에서 완제품 항생제(트리존, 세포센트 등)를 주력으로 대사성약제(라셉외), 비타민제, 간장용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소화제 등 120만 달러를 수출했다.

올해는 완제품만을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CIS(러시아등)지역 등 25개 지역에서 300만 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 세계시장진출을 위해 현재의 R&D 유망신약후보물질의 성공적 개발 및 내수시장의 안정적기반 토대 위에 시장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