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오제네시스 코리아(Orgenesis Korea) 신임 경영총괄 대표이사
서동주 오제네시스 코리아(Orgenesis Korea) 신임 경영총괄 대표이사

오제네시스 코리아(Orgenesis Korea)는 최근 경영총괄 대표이사에 서동주(徐東珠) 전 팜뉴스컨설팅 마케팅부 대표를 선임했다. 오제네시스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전문으로 연구개발하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벤처기업이다.

서동주 사장은 30년간 제약업계 및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서 대표는 1990년 한국릴리에 입사해 품질관리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10년간 두루 경험을 쌓은 후 파마시아 코리아 성장호르몬 사업부와 노바티스 이식/면역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경정신과 사업부와 노보노디스크 당뇨사업부 및 바이오팜사업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 대표는 최근까지 팜뉴스컨설팅에서 제약마케팅 아카데미(PM Academy)를 설립, 운영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제약마케팅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당뇨병 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오제네시스社는 한국 내 큐어셀을 인수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과 대량생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CDMO(개발 및 생산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우리나라와 아시아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다수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주 오제네시스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오제네시스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기업 철학인 ‘전문성’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세포 치료제 선두기업으로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경북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쿼리 대학(Macquarie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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