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로봇 및 디지털 수술(QuickFire Challenge: Robotics & Digital Surgery)’을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바이오기술 연구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로봇 및 디지털 수술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이 수술 능력 향상, 의료진 교육, 환자 회복 과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2명의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서울바이오허브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년간 존슨앤드존슨 내 과학 및 상업화 관련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JLABS의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와의 연결 기회도 주어진다.

댄 왕(Dan Wang)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술 로봇 관련 글로벌 시장은 2025년까지 약 12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의료기기 혁신에 있어 떠오르는 리더로, 로봇 및 디지털 수술 분야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장기적이며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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