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허니부쉬추출물, ‘IR52 장영실상’ 선정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자회사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이 지난해 개발한 이너뷰티 신소재 ‘발효허니부쉬추출물 (HU-018)’로 ‘제27주차 IR52장영실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의 ‘IR52장영실상’은 과학자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국내 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의 독창성과 수준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 기업 및 개발자에게 매년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씩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휴온스 연성흠 연구위원과 손락호 수석연구원, 휴온스내츄럴에서는 홍종태 차장이 함께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장영실상 수상을 통해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의 피부 개선 효과와 차별화된 기술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이너셋 허니부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여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전세계 화장품 산업의 고성장 추세 및 피부 건강을 증진 시키는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을 통해 100% 식물성 천연물 ‘허니부쉬(Honeybush)’에 대한 피부건강 증진 신소재로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100% 식물성 소재 ‘허니부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고 ‘유산균 발효’라는 융·복합 공정기술을 적용해 피부건강 활성 성분을 대폭 증가시킨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 성분을 개발, 최적의 추출 및 발효 공정을 찾아내면서 제품화를 위한 대량 생산에도 성공했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의 주름·탄력·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피부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승인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7개국)에서 특허 를 취득했으며, SCI급 논문에도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등재되면서 기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은 시중의 동물성 이너뷰티 소재보다 적은 일일섭취량으로도 유의미한 피부 주름·탄력·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국제화장품성분명명법(INCI)에도 등재돼 ‘먹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바르는 화장품’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특징을 지녔다.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