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온파마코리아(대표 박영애)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가 보체 매개성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억제하기 위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환자의 치료제로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aHUS는 만성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보체의 활동으로 혈전과 염증이 몸 전체에 있는 작은 혈관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히는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MA)이 발생하는 극희귀질환으로,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며 뇌, 심장, 신장 등 생명 유지와 관련된 주요 장기가 손상돼 급성신부전, 뇌졸중, 심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솔리리스는 지난 2010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으며 2016년에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독이 판권을 가지고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알렉시온 파마 코리아 박영애 대표이사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기존에 치료제 자체가 전무했던 만큼 국내 환자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해 극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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