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4일부터 7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8(이하 BIO US)’에 보건산업체의 해외 기술마케팅 및 R&D성과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BIO US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컨벤션 행사로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BIO US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시장진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련 기업, 연구소 등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흥원은 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 생명과학 등 4개 기업과 공동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성과홍보활동 및 파트너링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기업들의 성과홍보확산을 위함으로, 동 사업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출연해 2015년부터 3년간 총 연구비 약 4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라젠 등 4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R&D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일(화)에는 신라젠을 비롯한 SCM생명과학 등 관련 기업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으며,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과 유관 기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리셉션(Korea Night)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지난 해 BIO US 2017에 참가하는 19개 기업의 파트너링 참가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참가기업들은 행사기간동안 글로벌 기업들과 평균 22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갖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올해 참가하는 15개 기업들의 활동도 기대되는 바이다.

진흥원은 파트너링 참가 지원 외에도 국내 기업의 기술 마케팅 활동을 위한 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국내 기술교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BIO KOREA 2019(2019년 4월 17일 ~ 19일, COEX)의 해외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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