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mPGES-1 타깃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mPGES-1 타깃 관절염 및 통증 치료제가 이번에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간 후보물질도출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항염증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5.9%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1,0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급속한 노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관절염 및 통증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NSAIDS 약물의 소비는 계속 증가하겠지만, 장기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위장 및 심혈관계등)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시장 요구가 매우 크다.

이 시장에서의 미충족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기전의 약물이 바로 mPGES-1 타깃 치료제.

mPGES-1은 염증에 관여하는 PGE2생성에 있어 제일 말단에 작용하는 효소로 이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면 염증은 치료하게 되는 반면에 다른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노이드를 저해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이에 mPGES-1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약물이 개발된다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국제약품 김영관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mPGES-1 타깃으로 한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우수한 효능을 지닌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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