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13일 저녁 부산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축회관 임대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최창욱 회장은 “회관신축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된 한편 본회에 전례 없는 수익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는 시기가 됐다”면서 “회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임대사업과 회관 관리문제 등 처음 시도하는 일에 미숙한 점이 있겠지만 잘못된 일은 질책해주시고, 좋은 의견엔 귀를 열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개인은 약할지라도 하나로 단결됐기에 회관을 짓고 힘 있는 약사회가 될 수 있었다”며 “새 보금자리를 꾸리기 위해 여러 회원들과 각 분회, 동문회, 친목단체들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결과 신축비용 중 80%를 회원 힘으로 마련했다. 부족분은 합법적이면서 회원에게 더는 부담이 안 되는 방향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총 이사 87명 중 참석 53명, 위임 21명으로 성원보고 됐으며, ▲전출로 인한 이사 해임 및 보선 건 ▲부산시약사회 법인수익사업자 승인 건 ▲회관 임대 승인 건 ▲2017년도 신상신고비 부산시약분 동결 결정 건 ▲특별회계 회관관리 계정 신설 승인 건 ▲일부 계정 특별회계 회관관리 계정 이관 승인 건 ▲건물유지관리 업체 용역 의뢰 승인 건 ▲비품 폐기 및 구입 건 ▲회관 회의실 및 강당 사용에 관한 내규 승인 건 ▲대만 타이중시약사공회 자매결연 5년 연장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회관관리 계정이 특별회계로 신설됨에 따라 회관관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사고 및 재해에 대비해 책임소재와 보험 관계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안건 중 특별회계 회관관리 계정에 관한 건과 회관 사용 내규 세부조항 등은 보완, 개선해 최종이사회에서 승인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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