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 직원이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서약했다.

복지부는 29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장관 이하 전직원이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실천 서약'을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바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문형표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공짜라고 여기던 관행, 정성, 선물이라는 이름의 비정상적인 용어들을 우리 곁에서 과감하게 떨쳐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직자의 역할과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전직원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 자 서명한 실천서약서를 담은 리플릿을 책상에 비치, 하루에 한 번씩 읽어봄으로써 생활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없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복지부는 직무 관련 100만 원 이상의 금품 또는 향응을 요구해 수수한 경우 고발을 의무화한다.

또 내부고발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토록 청렴포털사이트를 개편 내부고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