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확정과 관련, 동네의원들이 지난 18일부터 오후 진료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전공의들도 20일부터 사흘동안 오후 진료시간 단축투쟁에 들어간다.


전국 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중)는 19일 의협 회관에서 전국 전공의대표자회의를 열고 개원의들의 진료 단축투쟁에 동참, 20일부터 오후에는 진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일 당직체제 형태로 최소한 인력이 근무키로 결정했다.


이같으 전국 1백여개 병원 1만6천여 전공의들이 오후진료에 불참키로 결정함에 따라 입원환자들은 물론 외래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약사법 개정안 확정과 관련, 약사회와 의사회 모두 수용할 수 없다며 집행부 등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약사법 개악 결사반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반면 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 원칙 고수」를 촉구하고 있다.


의협은 오늘 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휴진여부 등 앞으로 투쟁방향등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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