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사태와 관련 의협이 청와대와의 협상을 통한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청와대 김유배 노동복지수석을 즉각 경질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권확보를 위한 범국민연대(이하 건강연대)」는 22일,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라는 제스츄어를 취하면서 김유배를 대상으로 시간끌기 흥정을 하고 있다”며 “김수석은 복지부까지 배제시킨채 의료계와의 비밀협상을 추진해 의약분업제도를 망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건강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김수석은 의약분업의 주체인 시민단체와 약계를 배제하고, 해결을 주도하고자하는 정부도 따돌린 채 오로지 의협과만 협상하려는 의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밝히고 “청와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엄청난 정치적 흥정을 꽤하고 있는 김유배수석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