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4번째 인플루엔자치료제가 일본에서 허가될 전망이다.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항인플루엔자 치료제 ‘CS‐8958’에 대해 ‘A형ㆍB형 인플루엔자 감염증치료약’을 적응증으로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CS‐8958’가 승인되면 타미플루, 리렌자, 라비악타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A형ㆍB형 인플루엔자 치료약으로 탄생된다.

‘CS‐8958’은 다이이찌산쿄가 창약한 화합물 ‘라니나미빌’의 프로드럭으로 장시간 작용형 노이라미니다제저해제,

기도에 직접 작용하는 흡입형치료제로 1일 2회 5일간 투여를 필요로 하는 기존 인플루엔자치료제에 비해 1회 투여로 유효성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과 대만, 홍콩 및 일본에서 실시한 다국가3상임상시험에서는 성인, 소아의 A형ㆍ B형 인플루엔자환자에 대해 1회 투여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됐다.

한편 구미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오타와 공동으로 ‘CS‐8958’의 기술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타가 영국에서 단회투여 제1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CS‐8958’의 A형 B형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3상 임상시험을 실시 중인데 2010년에 신청, 2011년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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