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16세의 남학생으로 지난 16일 백신접종 후 현기증과 어지럼 증을 호소했고 그 다음날 근력약화로 입원했다.
복지부는 "이번 신고 사례는 임상적으로 길랑-바레 증후군 소견이 보인다"며 "확진을 위해서는 신경전도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발병시기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방접종 후 1주에서 2주보다 빠르기 때문에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WHO에서는 100만명 접종당 1명의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그러나 백신관련 길랑-바레 증후군 사례는 10명 이내이며 사망사례없이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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