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법규학회(회장 전인구)가 25일 오후 6시 홀리데이인성북서울 오키드홀에서 2009년 초도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법제 연구개발 및 국제조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인구 회장은 “의약품을 비롯해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여러 품목을 아우르는 본 학회가 이해당사자 간의 연결고리로서 완충하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관련 법제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각 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해당 조직기관에 전달하는 일이 이 학회의 사명”이라며 “의약품법규학회가 이제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드는 만큼 학술지 및 학술대회의 활성화를 통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규학회는 제3대 임원진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 수석부회장에는 오기완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사무총장에는 정재훈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2009년 사업 발표를 통해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된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공헌하는 것을 학회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법제 연구개발 및 국제조화, 산관일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인구 회장은 법규학회 학술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한 논문 기고를 당부하는 한편, 재정 확충을 통해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을 포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임원들에게 제안했다.

<임원진 명단> 

- 회장 겸 이사장 : 전인구(동덕여대 약학대학)
- 수석부회장 : 오기완(충북대 약학대학)
- 부회장 : 권경희(서울대 약학대학), 김중권(중앙대 법과대학), 박정신(대한약사회), 안소영(안소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범진(강원대 약학대학), 이용복(전남대 약학대학), 박진규(종근당), 정세영(경희대 약학대학), 황성주(충남대 약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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