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작년 소매 매출액이 가장 컸던 약물은 오리지널로는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해제 리피토, 제너릭은 진통제인 Hydrocodone/APAP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미국 월간지인 Drug Topics 발표에 따르면 리피토는 작년 6.3% 감소한 61억 6천553만 달러, 하이드로코돈은 7%증가한 17억 3천610만 달러 매출을 기록,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리지널 약물은 Lipitor에 이어 Nexium(43억 5천590만 달러, +7.3), Advair Diskus(33억9천만 달러, +8.8%), Prevacid(33억 1천574만 달러, +0.3%), Plavix(30억 8천271만 달러, +38.1%), Singulair(28억 6천332만 달러, +16.4%), Seroquel(25억 1천840만 달러, +21.4%), Effexor XR(24억 6천440만 달러, +9.7%), Lexapro(23억 436만 달러, +9.8%), Actos(22억 2천933만 달러, +15.7%)가 10위까지로 집계됐다.

안전성 논란을 겪고 있는 Avandia(29위)는 33.3% 감소한 11억 1천4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작년 특허만료된 Coreg(35위, 10억 1천393만 달러)와 Ambien(41위, 9억2천만 달러), Lotrel(42위, 9억817만 달러), Toprol XL(44위, 8억 8천820만 달러)는 각각 12.5%, 52.5%, 29.8%, 39.7%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품으로는 신약인 화이자의 흡연 치료제 Chantix(51위)가 7억 6천472만 달러로 777.5%, 머크 제2형 당뇨치료제 Januvia(84위)가 4억 7천170만 달러로 999% 이상 급성장했다.

한편, 제너릭에서는 작년 처음 제너릭으로 출시된 Amlodipine Besylate가 7위, 그 복합제가 18위(5억 4천425만 달러), Ambien의 제너릭인 Zolpidem Tartrate가 18위(4억 7천674만 달러), 애보트 Omnicef의 제너릭 Cefdinir가 31위(3억 1천313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 Metoprolol Succinate(15위, 5억7천73만 달러), Zofran의 제너릭인 Ondansetron(22위, 4억 6천622만 달러), Ondansetron ODT(56위, 1억 8천804만 달러) 및 Oxybutynin ChI ER(69위, 1억 6천만 달러)는 매출이 전년대비 10배 이상 급등했다.

제너릭 매출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1위-Hydrocodone/APAP(17억 3천610만 달러, +7.0%), 2위-Azithromycin(13억 264만 달러, +7.0%), 3위 Simvastatin(12억 9천504만 달러, -6.9%), 4위-Oxycodone ER(12억 5천332만 달러, +22.6%), 5위-Setraline(10억 달러, +43.0%), 6위-Fentanyl Transdermal(9억 3천864만 달러, +11.7%), 7위-Amlodipine Besylate(9억 2천744만 달러, NA), 8위-Fexofenadine(8억 9천416만 달러, -1.2%), 9위-Amoxicillin/Pot Clav(8억 6천438만 달러, -6.7%), 10위-Omeprazole(8억 3천511만 달러,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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