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코스메카, 한불화장품 등 7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한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박람회(CBE) ’가 막을 내렸다.

코이코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 ‘2023 제27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에 한국관이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5월 전시에 참가하겠다고 작년에 연기 신청한 업체는 약 200여 개 사에 달했으나, 3월 중국 비자 발급 회복으로 인해 대부분 현지에 법인 혹은 대리상이 있는 40여 개사와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했다.

이번 CBE는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하여 선보인 전시업체의 혁신적인 제품을 모아 산업 발전과 비즈니스를 위한 고품질 플랫폼을 확장했다. 

글로벌 강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합하는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 파빌리온’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파빌리온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시회를 엿볼 수 있었다.

향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뷰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통해 구매자 그룹의 데이터를 심고 참가사와 바이어가 쌍방의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던 개막식도 나라별 대표가 참가하여 진행하였다. 한국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의 연재호 부회장과 코이코 김성수 대표가 리본 컷팅에 참가하여 K-beauty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코이코 김 성수 대표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회복 후 처음 정상적으로 진행된 전시회로 활발한 참관객 방문과 전시 운영이 진행되어 놀랐다”며 “내년에는 완전 정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전시 참가하여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플랫폼 기능이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3대 전시회 중 가장 큰 전시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미용 박람회 (CBE)는 올해 230,000sqm, 40개국 이상, 3600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전시회 기간인 3일 동안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활발한 무역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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