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최근 특허 출원한 고형암 타깃 항PD-L1 CAR치료제 전임상 결과를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AACR(미국암학회)에서 4월 16일(현지시각)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선 3월 31일에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온라인 판에 초록이 게재된다.

박셀바이오는 기존 항PD-L1 CAR치료제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해 지난해 3월 국내특허를, 지난 8일 국제 PCT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결과에서 효능을 확인해 해당 결과를 4월 중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23 AACR(미국암학회,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발표한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  항PD-L1 CAR치료제는 새롭게 개발된 scFv를 사용했으며,  전임상 시험에서 암세포에는 강력한 살상능을 보이면서도 독성을 보이지 않아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치료제 특성상 PD-L1을 발현하는 모든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여 범용성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보였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 암 학회 AACR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CAR치료제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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