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의약품 및 영유아 관련사업을 하는 코리(COREE Company Limited)와 보건산업 및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연간 30억원 규모 기초의학 연구용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보건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코리(COREE)는 중국 협화병원과 산모와 아기를 위한 모자보건 임상연구, 이탈리아 제멜리병원과 당뇨.비만 대사성 만성질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투자는 감염병 관련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진단과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에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임상 투자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러한 모자보건, 만성질환, 면역질환 임상연구가 사회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연구비용 효율화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 지난 1년간 4개 코호트 그룹으로 구분해 면역세포 프로파일링된 3,156개 전장유전체 및 면역세포 관련 유전체 분석을 진행했고, 이 데이터베이스는 해외 관계사인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 항암백신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인별 맞춤형 면역치료제 바이오마커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이번 2단계 연구를 통해서는 Cell free DNA-seq와 RNA-seq 등 데이터를 추가 보강해 멀티오믹스 바이오마커(Multi-Omics Biomarker) 개발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분자유전연구소와 마이크로바이옴연구소를 기반으로 Omic-Check S-Health, Omic-Check S-Beauty, 중국 수출을 위한 노로와 로타바이러스 듀얼 진단키트 개발 등 진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코리'는  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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