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올리브헬스케어는 12월 14일 미국 시애틀 소재 ‘아시안 아트 박물관’에서 열린 K-startup 네트워킹 데이에서 유방암 진단기 ‘아일린’을 발표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시애틀에서 열린 K-Startup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SME) 이 주최하고, 시애틀 KSC (Korean Startup Center) 와 인튜이티브엑스 (Intuitive X)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해 국내 유망한30여개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올리브헬스케어는 치열한 경쟁 끝에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된 5개 업체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었다. 3개월간 인큐베이팅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서 본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마침내 지난 14일 저명한 투자자들과 VIP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마쳤다.

마이클 슈츨러 (Michael Schutzler) 워싱턴기술산업협회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행사는, 서은지 한국총영사, Sam Cho 시애틀 항만청장 등의 격려사와 함께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KING 5 앵커 겸 리포터인 Christine Pae의 진행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마친 후 디너와 리셉션을 통해서 다양한 네트워킹의 자리를 가졌다.

차세대 유방암 진단기 ‘아일린’의 미국시장 진출과 FDA 인허가 과정을 위하여 미국 유수의 기업 및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헬스케어의 한성호 대표는 “이미 한국 세브란스 병원과의 임상을 통해 유방암 진단에 있어 획기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아일린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고려하며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전 지 코맨 재단 (Susan G. Komen Foundation), 빌 게이츠 재단 (Bill & Malinda Gates Foundation) 등 자선단체를 비롯 GE, Hologic, FujiFilm 등의 진단시장의 공룡기업 경영진과도 실무적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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