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일본∙베트남 대규모 론칭을 위해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엔(eZn)은 올해 소녀시대 태연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글로벌 겨냥 마케팅에 힘쓴 결과 일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600만 불 규모 신규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이지엔 일본 유통 및 판매 담당 총판은 Medix-one(이하 메딕스원) 사가 선정됐다. 메딕스원은 일본 내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 등을 유통 판매하고 있는 유수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성공적 안착을 위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엔은 일본 메딕스원과 내년 상반기,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아마존재팬) 및 오프라인 2,000여 개 매장에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외품 외국 제조업자 인정 취득에 이어 현재, 개별 염색 및 탈색약 제품 품목허가 승인도 앞두고 있다.

또 이지엔은 뷰티 및 식품 유통 업체인 EGAO(이하 에가오)와 글로벌 화장품 수출업체 ㈜창쿠글로벌과 손잡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한다.

에가오는 베트남 이온몰, 왓슨스, 가디언, 하사키, 세븐일레븐 등 총 1만여 개 이상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이지엔 브랜드 대규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계정 생성 이후 6개월 만에 7만여 명 팔로워를 확보한 이지엔 틱톡 글로벌 계정에 더해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문 업체 '망고플레이'와 협력해 국내 및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콜라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 이지엔이 일본과 베트남 총판 계약을 통해 수출 판로를 성공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 일본 베트남 현지 MZ 소비자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제공해 수출 규모를 확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