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 내시경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일류상품’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이 행사는 세계일류 상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생산기업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일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에 회사가 수상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이내 신기술, 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받아 향후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말한다.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내 출혈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형태로 분사되며, 수분과 결합하여 겔 형태로 변화해 지혈 작용을 나타내는 신의료기술 제품이다. 기존 클립형 지혈기구 시술적 제약성을 극복한 혁신형 제품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 사용 편의성과 환자 안전성을 개선시켰다.

메디컬그룹인 메트트로닉(Medtronic)과 2020년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판권을 체결한 상품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22개국에 판매를 개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는 지난 9월 FDA 인허가를 계기로 현재 글로벌 판매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계획하고 있는 세계 저명 의사들 임상이 완료되면 내시경 출혈 및 궤양 치료 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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