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안트로퀴노놀'(제품명: 호세나) 4개국 독점 판매 권리와 한국비엔씨 제조 및  4개국 공급권한 부여에 대한 라이센싱 본계약서를 13일 골든바이오텍사에서 체결했다.

주요 계약사항에 따르면  호세나에 대한 판권 지역이 지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중인 두 국가를 배제하고 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로 변경됐다. 또 계약기간도 체결 후 10년 후 양사 합의하에 추가 10년 연장될 수 있게 도해 판권 지역에 대한 불분명한 부분을 해소했다.

아울러  PIC/S GMP인증서를 보유한 한국비엔씨 제조시설에서 한국비엔씨가 골든바이오텍사가 요구하는 품질관리 검증을 거치고 최초 1년 의무구매수량을 만족하며 별도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는 전제 하에 한국비엔씨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호세나를 제조해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에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3상시험은 호세나가 갖고 있는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 폐섬유화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임상시험 디자인으로 미국 대만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진행하고, 3상시험계획서안을 작성해 미국 FDA 등과 협의해 최종 결정후 IND 승인신청을 진행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 본 계약서 체결 교환식을 통해 양사는 안트로퀴노놀 관련 다른 적응증 치료제와 건기식 등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코로나19치료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신약허가승인을 받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며 "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서 양사 관심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식에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 Alex Liu회장, Eric Chen부회장, Madam Lily Wu사장,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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