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투인(대표 강흔수)이 피부 세포의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켜 트러블을 완화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셀투인 측은 2일 “세포 내 글루타치온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엑소 뷰티 시리즈 제품 2종을 출시한다”며 “ 해당 제품은 셀투인이 개발한 글루타치온 활성 강화물질과 이 물질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병풀 엑소좀을 핵심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투인에 따르면 엑소 뷰티 솔루션은 우리 몸이 생성하는 글루타치온 활성을 증진시키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외부적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활성산소가 유발되면 이로인해 세포손상이나 염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때 우리 세포에 존재하면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글루타치온이다. 만약 세포 내 글루타치온의 양이 충분하고 활성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셈.

엑소 뷰티 솔루션은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키는 천연 식물복합물과 함께 이 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병풀 엑소좀도 함유해 활성산소에 대한 피부 대응력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피부의생기를 유지하고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셀투인 강흔수 박사는 “ 우리 몸은 활성산소에 대응하기 위해 글루타치온을 계속 생성하고 있는데 글루타치온 생성량과 활성이 저하될 경우 활성산소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며 “ 엑소뷰티 라인에 활용된 글루타치온 활성화 성분은 글루타치온 양과 활성을 모두 개선해 우리 몸이 활성산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근본을 다져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셀투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작해 독립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세포 내 글루타치온의 양과 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세포 품질평가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세포 내 글루타치온 양과 활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착수,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키는 천연식물추출 복합물 개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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