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심혈관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카리스바이오(대표: 윤영섭)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위한  세포치료 제조센터(GMP)를 가산디지털단지 내 24일 오픈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포치료 제조센터는 약 320평 규모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치료 제조센터 시스템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FDA 승인을 위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GMP 시설과 운영 프로토콜을 적용했으며 품질관리를 위한 자동모니터링과 제어 시스템을 통해 시설에 대한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교차 위험방지를 위해 배양실, 세포처리실, 조제실, 충진실 등 공정별 섹터를 구분하고 공조기 섹터별 관리로 교차 오염을 최소화되도록 설계했다.  

카리스바이오는 현재 말초동맥질환자 및 허혈성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내피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융복합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 이다. 

카리스바이오 윤영섭 대표이사는 " 세계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개발 사업화를 위한 GMP 시설구축으로 유도만능줄기 세포 연구 및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리스바이오는 2021년 7월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해 미국 법인과 R&D(연구·개발)연구소를 설립하고 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GMP 시설 구축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임상연구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시리즈 B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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