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온은 투자사 미래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종배아줄기세포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를 주성분으로 하는 저활동성방광 세포치료제 ‘MR-MC-01’ 임상시험 1/2a상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셀바이오 연구진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저활동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MR-MC-01’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 확인, 유효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며 책임자는 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다.

미래셀바이오 관계자는 “ MR-MC-01은 손상된 방광 근육 조직을 정상조직으로 재생시켜 근원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며  “이 치료제는 세포배양 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세포치료제 후보 물질로 배뇨장애질환 외 자가면역질환, 근골격계질환, 알츠하이머치매 및 뇌질환등 다양한 질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온 김병준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상업임상에 2개 후보약물을 진입시켰다”며 “변화하는 상장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저활동성방광은 고령화, 당뇨, 신경손상 및 신경계 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 등과 같은 기저질환 고령환자 경우 유병률은 25~48%에 이른다.주로 방광 근육 노화로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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