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가 인도네시아에 등록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한국, 미국, 호주, 일본에 이어 10번째 특허로, 유럽, 중국 등 14개국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BP1510은 췌장암 치료 표적인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 단백질을 중화하는 새로운 항체신약으로, PAUF에 기인한 다양한 암 진행 및 전이를 막고 암세포가 생체 면역체계와 기존 항암제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연구팀이 PAUF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몰레큘러 사이언스(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하며 PAUF 과발현 췌장암 치료시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각국에서 속속 취득하고 있는 특허권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췌장암 항체신약 개발을 완료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며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체인지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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