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퓨쳐켐(대표 지대윤)이 표지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전립선암 진단제 'FC303' 중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유럽 32개국 외 7개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퓨쳐켐은 2020년 중국 HTA사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FC303 중국에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퓨쳐켐에서 기술이전을 진행중인 중국에서 특허 등록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 현재 중국에서 임상에 대한 Pre-IND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단일 국가로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빠른 수익 창출 전략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C303은 현재 국내에서 환자 39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환자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