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아리피프라졸 성분 조현병(정신분열병) 치료제 ‘아빌라핀정’을 1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빌라핀정은 도파민 부분 효능제로 조현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급성 조증 및 혼재 삽화 치료 △주요우울장애 치료 부가요법제, 자폐장애와 관련된 과민증,뚜렛장애 등 적응증을 갖고 있어, 오리지널 아빌리파이정과 동일하게 적응증이 확장됐다.

또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5mg, 10mg, 15mg 등 3개 용량으로 선보였다.

현대약품은 향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저용량 1mg, 2mg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 아빌라핀정 출시는 현대약품 주력 분야인 CNS(정신신경용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저용량 제형을 출시하면 환자 상태에 따른 용량 조절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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