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아미코젠은 리히텐슈타인의 라이산도AG와 엔돌라이신 CDMO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이후 협력 강화 및 엔돌라이신 치료제인 아틸라이신 상업화를 위해 체결됐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기술을 이전받은 글로벌 제약사들 아틸라이신 상업화 생산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높을 수율을 기록했고 엔돌라이신 상업화를 위해 라이산도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아틸라이신 대량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사가 생산 테스트에 성공한다면 아틸라이신 전문 CDMO로서 어려움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라이산도와 엔돌라이신 상업화에 박차를 가해 항생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산도는 아틸라이신(Artilysin®)이라는 항균성 단백질로 엔돌라이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아틸라이신은 내성 형성 및 미생물 불균형 등 높은 연관 위험 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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